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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공부

쉬운 경제책 추천 - 난처한 경제 이야기 3 (금융편) 요약 1 쉬운 경제 금융 도서 추천: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경제이야기 3 몇 번 언급한 적 있지만, 난 정말 경제에 문외한이다. 경제뉴스나 신문기사를 보아도 단어들이 어려워 이해가 잘 되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필요한 실물경제와 금융 시스템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지식체계가 잡혀있지 않은 느낌이 늘 답답했다. 그러다 지난 주말 서점에서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다. , 줄여서 '난처한 경제이야기'라고 네이버에 검색해야 결과가 잘 나온다. 미술사, 클래식 음악 등 다른 분야도 시리즈로 다루고 있는데, 기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쓰인 책이다. 경제 이야기는 총 3권이 있는데, 나는 3권 금융 편부터 사서 읽기 시작했다. 꼭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이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사진과 일러스트가 풍부하고 내용도 .. 더보기
경제용어 공부의 필요성 - 나는 금융문맹일까? 경제 금융 용어 공부를 시작하다 고등학교 때도 경제를 공부해 본 적이 없고, 대학에서는 인문계열 전공이어서 내 전공에 너무 빠져있던 터라 회계학 원론과 경제학 원론 정도를 학점이수는 했지만, 그 당시에 너무 어려워서 겨우 시험만 보고 기본 개념은 다 까먹었다. 지금도 뉴스나 기사, 금융에 대한 자료를 접할 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보다가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팔로우하게 된 계정인데, 나 같은 경제 금융 초짜들에게 추천하는 계정이다. 스노우볼 경제 스쿨(@snowball_economy)인데, 대략 2주 전부터 을 통해서 아침마다 10개씩 단어를 공부하고 있다. 막상 공부를 시작했고 2주 과정을 수료했지만, 나처럼 기초가 부족한 사람은 100% 완전.. 더보기
역행자 추천도서 - 부자의 그릇 부자들이 추천하는 부자학 입문서, 역행자에 나왔던 추천도서를 하나씩 읽어보자는 취지에서 처음 읽은 책이다. 자청이 독서 입문자도 읽을 수 있는 책으로 가장 처음에 꼽았던 책이다. 저자인 이즈미 마사토는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 교육 전문가로, 다양한 사업을 하면서 일본 파이낸셜아카데미 주식회사를 이끌고 있다. 일본에서 '돈의 교양'에 대해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문화가 부재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제금융 교육을 위한 아카데미를 설립했다고 한다. 일본 내 돈을 다루는 교육 분야에서는 자타공인 전문가인가 보다. 일본은 돈에 대해서 정확히 어떤 문화가 지배적인지 나는 잘 알 수 없으나, 어디선가 듣기로는 일본인들은 주로 은행에 예금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드는 궁금증은 일본은 투자에 보.. 더보기
역행자의 7단계 모델 - 자수성가 청년 자청의 경제적 자유 공략법 역행자 7단계 모델 경제적 자유 달성을 위한 공략법 유튜브를 그리 즐겨보진 않아서, 자청이 누구인지도 솔직히 잘 몰랐다.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업가인가 보다 하고 별생각 없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에는 그의 청소년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스토리가 자세히 나와있다. 이제는 그의 스토리가 너무 유명해져서 이 포스팅에선 설명하지 않겠다. 저자 스스로 최하위권에 머무르던 삶을 살았었다고 이야기하지만, 내 생각에는 마냥 그런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다. 결과적인 이야기지만, 어찌 되었건 대다수의 사람이 깨닫지 못한 것을 스스로 자각하고 방향을 정립하고 지속적으로 쌓아왔으며, 그것으로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게임에도 공략집이 있듯이, 삶에도 일종의 공략집이 있어서 책을 읽.. 더보기
독서법 책 추천 - 메모 독서법 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 독서법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 생각을 조금 더 빨리했더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는다. 글자도 읽을 줄 아는데, '책은 그냥 읽으면 되는 것 아닌가'하고 촌스럽게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다. 학교를 다니던 때는 잘 몰랐는데, 점점 독서와 공부를 멀리한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어느 순간 이상하게 책이 잘 읽히지 않고, 읽어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분명 책을 읽었는데, 중요한 내용이나 교훈은 금세 잊히곤 했다. 머리가 말랑말랑해서 지식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던 시기가 지나서 그렇다고 생각했었다. 자꾸 반복해서 읽으면 책 읽는 스킬도 늘겠지라며 막연하게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2023년 1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책을 많이 읽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더보기
자청의 역행자에 나온 추천도서 리스트 올해 초, 자청의 를 읽었다. 온라인 서점의 홈페이지나 오프라인 서점에 가면 늘 눈에 띄는 책이었다. 강렬한 주황색 표지와 역행자의 '역'자를 좌우 뒤집어 배치해서 그런지 시선을 확 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책을 집어 들지 않았다. 예전의 나는 원래 자기 계발서와는 거리가 먼 삶을 지향했고, 그렇게 살아왔었기 때문에 서른이 넘은 지금도 읽어본 자기 계발서가 거의 없었다. 어릴 때부터 경쟁에 내몰리다 보니 그냥 자꾸 발전하라고 다그치는 말들이 너무 듣기 싫었던 것 같다. 어린 마음에 사는 게 너무 지쳤었는데, 지쳤다는 핑계로 나는 그만 발전을 강요당하고 싶다며, 현실에 자꾸 안주하려는 이상한 고집 아닌 고집을 부리곤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말도 안 되는 무의식에 사로잡혀서 시간을 낭비했다는 .. 더보기